220517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연휴와 함께 순삭된 5월 중순 5월은 정말 푸른 잎이 가득 펴서 집순이인 나도 밖을 걸을때 기분이 좋아지곤 했다. 이팝나무가 활짝 피어서 예뻤던 동네 풍경 :) 네일 받으러 간 날,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모르겠지만ㅋㅋ 운동 삼아 집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끝까지 걸어갈 자신은 없고 혹시 모르니 언제든 지하철 탈 수 있게 지하철 노선도 따라 걷기로 ㅋㅋ 걸어간 덕분에 이런 예쁜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잡화점에도 들려봤다. 생각보다 내가 살만한건 없었지만... 독립서점 겸 카페에도 들려서 커피 수혈 그냥 곧바로 걸어왔으면 덜 힘들었을텐데 카페거리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니 너무 돌아와서 마지막 15분 정도 남긴 거리에서 리타이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많이 걸었으니 만족 다음번엔 마지막까지 도전하는 걸루 그리고 이날 받은 5월 네일! 오랜만에 블랙블랙으로 받아봤당 그릴이 생기고 나니 고기 구워먹는게 더 편해졌다 정육각에서 회원가입 하면 무료로 고기 준다길래 가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