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8 자우림 콘서트 / 외노자의 방문 / 우마무스메

네이버에서 블챌로 준 스티커로 시작하는 7월 주간일기챌린지 예매하고 기다리고 기다린 자우림 콘서트! 25th 라이브 첫 공연인 7월 1일에 다녀왔다. 극강의 I성향이라 마지막까지 '아...가면 기빨릴것 같은데 가는 게 맞나...'하는 생각을 은근슬쩍 하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 (함께 간 친구 역시 같은 성향이라 놀랍게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막상 끝나고 나니 역시 다녀오길 넘넘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콘서트 같이 간 마나가 휴가 낸 김에 네일 예약해 놓았다고 했는데 올림픽 공원까지 가서 밥 먹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네일샵이 있는 동네에서 후딱 먹고 출발했다. 물론 후딱 먹었다고 말했지만 메뉴는 그렇지 아니하였고 추가주문도 했다는 그런 이야기...^^ 아니 근데 요즘 세상에 삼겹살 1인분 13,000원 심지어 구워주는 곳이 존재한다니 우리 동네였음 맨날 왔다 여기... 어릴때 살고 싶었던 아파트는 아직도 그 자리에 예쁘게 자리잡고 있네여 어른되면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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