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30 10월 마지막주 주간일기 / 석촌호수 러버덕 / 태양의서커스


221030 10월 마지막주 주간일기 / 석촌호수 러버덕 / 태양의서커스

10월 22일 토요일 전날 반 정도 본 애나 만들기를 남편곰을 꼬셔서 처음부터 정주행했다 남편곰도 재밌어할 거 같아 보자고 했는데 역시나 ㅋㅋㅋ 실화를 각색해서 만든 거라 더 재미있던 이야기. 나는 작은 일 하나에도 벌벌 떨고 내가 맞는데도 '혹시 아니면 어쩌지?' 하는 사람인데ㅋㅋㅋ 어떻게 저렇게 당당하게 사람들을 속여먹을 수 있는지 정말 대단하긴 대단하다. 더 대단한 건 그냥 남의 집에서 먹고 자는데 전혀 신경 안 쓰고 며칠이나 먹이고 재워주는 부자들. 본인이 청소, 요리 안 한다고 해도 그 돈이 얼만데 그렇게 쉽게 초대하고 묵게 하는 거지...? 역시 마음의 여유는 풍족한 곳간에서 나오는 건가요...?c 애나의 심리도 궁금하긴 했지만 이미 저런 사람의 심리는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하는 것조차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무네... 그냥 그러려니 한다. sns를 오래 하기도 했고 그냥 현생에서도 입만 열면 허언이었던 사람들을 몇 번 봐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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