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06 홍대 나들이와 고양이와 오메이트모임2

분량 조절 실패로 애매하게 11월 6일까지 끊어 쓰는 일기 모리가 러그에 토해서 버리고 한동안 러그 없이 지내다가 날이 쌀쌀해지길래 새 러그를 들였다. 평소 아이보리나 베이지 컬러만 사용하다 이번에 과감하게 블루 컬러를 들였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머스터드나 다크 그린 컬러도 예쁠 듯 :) 태국이 고향인 듯한 코끼리 인형과 태국에서 사 온 고양이인형의 데이트 ㅋㅋ 그리고 데이트에 난입하는 고영희 한 마리 낚시놀이 중독 고양이 모리 가끔 새벽에 낚시대 물고 펫도어로 들어오려고 해서 자다가 깨곤 한다 이날따라 화장이 잘 된 것 같아 오랜만에 찍어 본 셀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홍대, 연남동 올때 종종 지나가는 곳인데 열려 있는 모습은 늘 본 적이 없는 가게라 괜히 더 궁금해지는 곳 요즘 다시 일본 감성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엔 일본풍이지만 정작 일본에서 보기 힘든 외관과 인테리어였다면 지금은 일본에서 가게를 통째로 들고 온 느낌; 하지만 규카츠 맛있겠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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