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3 밀린 일상 일기와 먹방과 소비 기록

요즘 2월에 있을 가족행사(?)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 소홀해지다 보니 그만큼 밀려버린 일상 기록 망원시장과 볼거리가 가득했던 망원동 귀여운 소품샵들도 있었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걸로만 가득한 소품샵 차리고 싶은데 건물주 아니면 힘들겠지...?c 이날의 목적은 3단 디저트! 혼자서 먹기는 쪼오금 많고 둘이서는 순삭이지만 구성도, 가격도 호텔 딸기 애프터눈티보다 훨씬 좋아서 만족. 햇빛이 좋아서 간만에 셀카도 찍어봤는데 이제 사진에서도 나이 먹은 게 느껴져서 세상 슬프고여.... 디저트 먹으면 느끼할것 같아 선디저트 후 식사를 했는데 정답이었다. 가끔씩 생각나는 틈새라면 빨계떡 생각해보니 디저트가 식사보다 훨씬 비쌌네..?ㅋㅋㅋ sns에서 소문으로만 들었던 양카페도 지나가봤고 넨도로이드가 있길래 집어봤으나 가격을 보고 조용히 내려놓았다고 한다... 이 시절 감성 너무 좋다. 이 시대에 살진 않았지만 괜히 기분 몽글몽글하고 그리운 그런 기분 마치 시티팝을 들을 때의 우리네 감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