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31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1월 일상

2024년이랑도 아직 친해지지 못했는데 벌써 1월이 끝나다니...c 시간의 흐름에 또 놀랐다. 요즘 거의 아이폰으로만 찍다가 간만에 카메라 꺼내서 찍어봤는데 사실 설정 1도 모르겠고요, 아직도 카메라 모르겠는 1인. 어디선가 우연히 보고 궁금했던 오제제 저 에비후라이 비주얼에 눈이 갔고 평이 워낙 좋아서 가봤다. 하지만 내 입맛엔 soso... 정확히는 가격대비 기대했던 것 보다 그닥이었다. 요즘 워낙 상향평준화 되어서 맛있는 곳이 많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그냥 뜬금 셀카 화장 지우기 전에 잠옷 바람에 집에서 찍어봤고여? 비닐 봉지만 보면 일단 머리 들이밀고 보는 봉지 공주님은 이날도 봉지 옷을 입고 냥풍당당하게 집안을 돌아다녔다. 물론 계속 지켜보면서 위험해지지 않게 벗겨줬다 이날 사우디 전이라 치킨 사온거였는데 치킨이 무쓸모될 뻔하다가 극적으로 우승 이번 아시안컵은 반전이 많아서 제 3자 입장에서 보는 경기는 재밌었지만 역시 내 나라 경기가 이러는 건 심장에 좋지 ...

원문링크 : 240131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1월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