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주말일상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 모노지기는 두 공주님들과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계속 만들자고 했는데 귀차니즘에 빠져 미루고 미루다 오늘 아침에야 트리를 꺼내주었네요. 트리를 꺼내 달라고 아이들이 성화여서 늦잠 자려는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네요.디자이너가 꿈인 큰 공주님이 이리 저리 장식을 매다네요. 둘째 공주님도 열심히 큰 공주님 조수 역할을 하네요. 작년까지는 피아노 옆에 설치 했는데 주방 쪽으로 이동하다가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 올해는 에어컨 옆에 설치하기로 결정했어요.크리스마스하면 꼭 한번 듣는 노래죠. 머라이어캐리의 santaclaus is comig to town 을 들으며 신나게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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