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은 언제?


평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은 언제?

수영을 다시 배우고 있다. 10년 전에 수영을 시작했다. 그때 수영의 시작은 수영장에서 단체로 아침 기초 수영반에서 자유형부터 시작했다. 물에 뜨지 않았다. 결국 개인 수영 레슨을 신청하고 3개월을 배웠다. 그래서 자유형과 배영을 조금 배우고 겨우 25미터를 허덕이며 갔다. 언제부터인가 골프가 더 재미있어 수영장 물에 들어가질 않았다. 골프에 흥미를 느끼다 보니 수영장 보다는 골프 연습장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고 물에는 들어가질 않으니 수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다. 5개월 전부터 수영을 다시 시작하려고 수영장 아침 기초반에서 배우고 있으나 옛날의 수영 느낌을 찾지 못하고 아니 전혀 새롭게 수영하는 느낌이 들었다. 자유형 발차기를 하며 25미터 끝까지 가질 못하고 숨만 허덕이며 몸이 다시 가라 앉는다. 자괴감이 밀려오고 어찌해야 좋을지 다시 처음부터 배울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하다. 그래도 이번에는 욕심내지 않고 끝까지 가보려고 한다. 이제 수영장 물에 들어간지 5개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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