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새긴 윤동주 시. 레이저 목각


나무에 새긴 윤동주 시. 레이저 목각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님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써 보았습니다. 그 글씨를 '산목공'방의 친구가 나무에 곱게 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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