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홍콩여행] 출발, 그리고 도착.


[아이와 홍콩여행] 출발, 그리고 도착.

1년 4개월 만에 결국 또 다시 홍콩 여행길에 올랐다. 울 아들도 벌써 다섯번 째 홍콩 방문^^ 둘째 따님은 아마도 내년에 한 번 홍콩 데뷔 기회를 갖게 될 지도 모른다. 말 잘 듣고 1년 기다리면 데려간다 약속했다. 더이상 외할무니네서 엄마와 오빠를 기다리며 심심하게 지내지 않아도 돼, 딸아... 간만에 만난 비행기가 반가웠는지 입구를 향해 신나게 달려가는 아들. 여행을 할 때는 이 순간이 늘 떨리고 흥분된다. 지상직 직원의 배려로 3인 자리를 아이와 나 둘이 같이 쓰게 되었다 (부탁도 안 했는데...오우 땡큐). 비수기가 아니라서 가능했던 일이었다. 원래 예약했던 자리는 아들, 나, 모르는 사람, 요렇게 셋이 나란히 가는 것이었기 때매 항공권을 구매해 놓고도 계속 마음에 걸렸었다. 아이를 데리고 타기 때문에 옆사람 눈치도 봐야하고(아이승객은 예민한 기내 이웃에 민폐되기 십상이라 ㅠㅠ), 화장실 갈 때도 매번 미안해 해야해서. 어쨌든 늘 아이 동반 탑승객을 배려해주는 우리 공항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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