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소바카게 [아빠솔직후기] 촌놈에게는 버거운 메뉴. 마제소바.


경주 소바카게 [아빠솔직후기] 촌놈에게는 버거운 메뉴. 마제소바.

황리단길을 세 번째 오면서 아내가 꼭 가자고 이끄는 곳이 있었어요. 처음에 보고 눈에 들어서 리뷰도 찾아보고, 마제소바라는 생소한 메뉴가 신기해서 꼭 들르고 싶었대요. 일단, 라멘은 돈콘츠부터 입문에 실패한 아재라서… 그냥 한 번 먹어보고 포기한게 아니라, 다섯번 이상의 라멘맛집에 도전했다가 실패! 소바카게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99번길 25-5 소바카게 혹시 마제소바라는게 돈코츠라멘의 비빔국수버젼일까봐 무섭긴 해요. 국물라멘도 짜고 느끼해서 포기했는데 과연… 설마 나무젓가락을 벌크로 구매하진 않았을테고… 어째서 껍데기를 다 까 놨는지 의문이에요. 특히 요즘같은 시절에는 다들 꺼려할 꺼 같은데, 지금 생각해도 이상해요. 무난해 보인다는 나고야 마제소바와 맵다는 카라이 마제소바를 주문했대요. 무슨 향신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좀 찜찜해요. 경주를 다녀본 소감은 다른 지역에 비해 왜색이 완연하고, 경주 사람들은 시장님부터 일본과의 친밀감을 가진듯이 보이긴 하지만… 타지역 사람들은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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