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동 라면집 : 구불당 셀프 조리 식당


불당동 라면집 : 구불당 셀프 조리 식당

엄마, 아빠는 이미 밥을 먹었지만, 학원 수업 들어가기 전 아들에게 간단하게 밥을 먹여야 됐어요. 불당동에서도 구불당은 주말이 되면 문연 식당이 거의 없고, 대부분 술집이라서 급히 둘러보던 중 눈에 들어온 라면집 작은 간판이 너무 높게 걸리고, 그마저도 어닝에 가려 잘 안 보이지만 쌓여있는 일회용 종이 용기 그리고, 오늘의 토핑이라며 적혀있는, 추가 첨가물들은 아들의 식욕을 자극합니다. 라면집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검은들3길 50 시티플러스 1층 106호 들어가 보니 점심시간을 조금 놓친 3시경이라서 아무도 없어요. 이미 아이들이 먹고 지나간 잔반들이 수채통 거름망에 있는 걸로 봐서, 오늘도 공부를 하러 온 중고딩들이 많이 이용했겠구나~라는 걸 추측할 수 있죠. 익숙지 못해서 순간 당황했지만, 서울, 인천 젊은 친구들 노는 동네라거나 부천 가는 길 간이 휴게소에서도 본 적 있고, 최근 충주 활옥동굴 편의점에서는 비슷한 기계로 끓여 본 적 있어서 안심이에요. 아직 우리 아드님이 드시...


#아재불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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