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나고미'


이자카야 '나고미'

대영박물관展 관람 후 이모가 맛있는 일식집 있다고 데려간 이자카야 '나고미'에요. 동부이촌동 자이아파트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메뉴는 그다지 많지 않은데 맛있더라고요! 가격도 착하고, 특히 참치육회덮밥 맛이 일품이더군요. 이 날은 런치세트가 안된다길래 단품으로 네가지 정도 시켜 먹었는데, 다 맛있었답니다. 우리 율이도 언젠가 맛나게 아무거나 먹게 될 날을 기다려요~ 비가 온 뒤라 날이 좀 흐리군요. 음식점만 가면 메뉴판에 집착을 보이는 우리 아들. 패밀리 레스토랑의 종이 메뉴판은 이미 수십장 찢었죠. 하루빨리 우리 율이가 음식점 메뉴판을 보고 "엄마, 이거!" 하고 말 하는 날이 오길 기다린답니다. 하하하하 서비스로 나오는 샐러드에요. 사케병을 물병으로 쓰네요. 물 따르는 모습 호기심 있게 쳐다보는 아들.. 나가사키 짬뽕이랑 참치육회덮밥이 나왔어요~ 율이는 분유랑 이유식 밖에 못 먹어 안타까워요 ^^ 밥 먹으랴, 애 먹이랴, 바쁜 남편. 뭐가 그리 재미난지 까르르 웃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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