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2009] 별들이 소근대는~~~침샤추이의 낮과 밤


[홍콩 2009] 별들이 소근대는~~~침샤추이의 낮과 밤

침샤추이는 다쓰러져가는 듯한 옛날 건물들과 현대식 빌딩들이 뒤섞여 있는, 지극히 홍콩스러운 곳이죠. 어지럽게 매달려 있는 한자 간판들과 세련된 영어식 길 이름들의 조화가 묘한 느낌을 주네요. 바로 이곳이 홍콩이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는 곳 같아요. 센트럴도 좋지만, 저는 왠지 이렇게 옛스러운 멋이 있는 침샤추이가 좋더라고요. The Luxe Manor Hotel이 있는 Kimberly Road 횡단보도에 서 있는 홍콩 사람들, 택시, 올망졸망 모여있는 건물들 음...짝퉁 스위스 시계나 주얼리를 파는 샵들이 즐비해 있군요. 침샤추이에 밤이 찾아왔네요. 한국만큼이나 밤문화가 발달한 홍콩. 저녁 6시만 되면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아버리는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홍콩같은 여행지가 저에겐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다양하고 저렴한 화장품을 많이 파는 Sasa^^ Sasa는 정말 홍콩 어딜 가든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저도 이번에 가서 정말 한아름 화장품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가격이 워낙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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