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013] 최가밥상 - 고객의 지갑이 아닌 마음을 열겠다는 식당


[경주 2013] 최가밥상 - 고객의 지갑이 아닌 마음을 열겠다는 식당

최가밥상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동 전화 교동마을 초입에 위치한 최가밥상. 최씨고택과 가깝다. 기와집을 개조한 식당인가보다. 대문부터 정겹다. 대문을 통해 들어가면 정원이 있다. 식당 건물 우측에 있는 또 하나의 문. 돌이며 나무며 참 예쁘다. 해태 같기도 하고 호랑이 같기도 하고, 그냥 강아지 같기도 하고. 이 돌로 만든 동물을 부둥켜안고 즐거워하는 딸.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창문 걸쇠에 걸려있는 숟가락^^ 우리가 시킨 메뉴는 쇠고기국밥 정식(13,000원)인데, 육개장과 여러가지 반찬들이 함께 나온다. 보통 한정식 집에서 코스 하나 시키면 다 같이 나눠먹으라고 한 접시에 한가지 종류 반찬이 나오는데(이렇게 먹으면 모자란 느낌이야!), 여기는 모두모두 따로 준다. 이렇게 먹어야 맘이 편해~ 나는 내 것만 먹으면 되니까. 전도 종류별로 서너개씩은 나온다. 육개장도 깊은 맛이 나 맛있다. 내가 인공조미료 맛은 딱 알아내는데, 여긴 정말 인공조미료 하나도 안 쓴 맛이다. 유아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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