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17 [하란사 - 권비영]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책리뷰#17 [하란사 - 권비영] 기억해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

여성 독립운동가하면 유관순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다음은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덕혜옹주"의 권비영 소설가가 쓴 또 다른 여성 인물을 다룬 소설 "하란사"를 읽었다. 1910년 일제의 침략으로 나라를 빼앗긴다. 서럽게 우는 아이를 보면 나라 잃은 것처럼 운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그 표현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표현이고 많은 나라와 문화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슬픔이다. 1919년 3.1 독립 만세운동이 있었고, 같은 해 4월 13일 중국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다. 1919년 11월 고종의 다섯째 아들이자 덕혜옹주의 오빠 의친왕 이강이 상해 임시정부로 망명하려다 실패한다. 의친왕 이강이 만약 임시정부에 들어간다면 지금의 역사가 조금을 달라졌을 수도 있다. 임시정부는 조선 황족의 대표성을 가지게 되었을 터 더 많은 지원과 독립운동가들의 큰 뜻을 이루는데 수월했을 것이다. 그만큼 일본이 매우 경계하며 사실을 조작하려고 했던 사건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인 하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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