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74 [시장의 법칙] 동심으로 돌아가자


책리뷰#74 [시장의 법칙] 동심으로 돌아가자

1. 동시 동시와 시는 무엇이 다를까? 동시는 한자로 아이 동(童) 자와 시 시(詩) 자를 쓰는 것으로 보아 아이들을 위한 시라고 설명할 수 있다. 국어사전에는 주로 어린이를 독자로 예상하고 어린이의 정서를 읊은 시. 또는 어린이가 지은 시.라고 나와있다. 그렇다면 동시를 어른이 지었다면? 그리고 그 독자가 어른이라면? 어떨까? 아이를 키우다 보니 집에 동화책이 참 많다. 동화책도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어린이를 위해 동심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다 보면 아이는 딴짓하고 내가 다 읽게 된다. 아이보다 어른이 더 많이 읽게 되는 책이 동화책이다. 그런데 아이들을 위한 책이 생각보다 어른도 읽을 만하다. 동화책을 읽다가 감명을 받은 적이 꽤 많다. 동화책에는 잊고 살았던 교훈과 진리들이 담겨있다. 마찬가지도 동시도 어린이만 읽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어른이 동시를 읽어도 충분한 흥미를 느끼고 깨달음도 얻는다. 동시는 술술 읽힌다. 송명원 시인의 동시집 <시장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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