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아 건강해야해c


초롱아 건강해야해c

요즘 블로그를 잘 안들어왔네! 우리 초롱이 (14세) 가 발작으로 힘들어해서 병원에 갔다 ㅜㅠ 노견발작은 이유를 찾기 힘들다는 말이 많았다 발작멈춰주는 주사랑 피검사랑 이것저것..자궁검사랑 ..? 근데 다 건강하고 뇌문제인것 같다고 하셨다 하루입원하고 다음날 데리러가서 약값만 따로지불했다 약값은 6만원 정도다! 약을 매일 챙겨주었더니 발작은 멈췄는데 뒷다리를 못움직이고 눈이 안보인다..내일 또 병원 갈 예정 . MRI도 찍어야 원인을 아는데 가족들이 반대해서 못찍었다..,나이가 많아서 마취를 해서 못깨어 날까봐 걱정인것 같다 아파하는 초롱이 보면서 한 일주일동안 간호하면서 옆에서 엄청 울었다. 갑자기 초롱이가 죽는다면 더 힘들텐데 크게 아파할까봐 마음의 준비하라는 것 같았다c 그래도 이제 밥도 엄청 잘먹고 걸어다니려고 노력은 하지만 눈이 안보이니까 엄청 위험하다 초롱이가 죽는줄 알았는데 살아돌아와서 다행이야.. 끝까지 책임질꺼야 ㅜㅠ 포기안해 매일 간호하느라 힘들기도 하지만 익숙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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