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휴원 한 달째, 번아웃 되다

안녕하세요. 준쓰맘이에요.2020년 12월 10일 저녁,갑작스럽게 어린이집 휴원 안내문을 받은 날로부터 딱 한 달이 지났어요.확진자가 점점 늘고 있던 터라 고민하며 보내던 중에'올 것이 왔구나!' 싶어,앞날이 걱정은 되지만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었죠.싫지만은 않았던 첫 주다음날 아침,오늘 어린이집 안 가냐는 질문에코로나가 심해져서 당분간 갈 수 없다 했더니"야호~"를 외치며 좋아했던 아들.매일 아침마다 가기 싫다고 징징거리는 아이를 달래서등원 준비하는 게 정말 전쟁이었는데,좀 게을러지긴 했지만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이참에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나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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