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10화 김지영 신민규 이후신 유이수 김지민 (스포주의)

다들 하트시그널 보시나요? 저는 연애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해서 웬만한 건 다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데 제가 옆에서 맨날 보고 있으니 TV 안 보던 남편도 어느 순간부터 같이 웃기도 하고, 욕하면서 보기도 해요. 이제는 본인이 더 재밌어하는 것 같기도..! 이번 하트시그널 10화는 대리 설렘 포인트와 대리 화남 포인트가 동시에 오는 회차더라고요. 먼저 데이트를 하는 이후신과 김지민. 사실 초반에 김지민이 너무 밉상이어서 여우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요즘에는 제일 불쌍한 캐릭터인 것 같아요. 타이밍이 하나도 맞지 않는다는.. 이후신도 처음에는 김지민한테 매력을 느껴서 호감을 보이다가 이날 데이트에서는 김지영에 대한 생각 때문이었는지 데이트에 집중을 못 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모든 남자들이 본인을 좋아해도 본인을 찍지 않은 신민규에게 끊임없이 노크하는 김지영. 하트시그널4 시작하기 전에 하트시그널2가 더 레전드였다. 이 번에는 별로 재미없을 것 같다. 김지영만 너무 띄워주는 거 아니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