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 大雪

어제 집을 나서는데 깜짝 놀랬다 하얀눈이 펑펑 황급히 집으로 들어가 우산을 챙겨서 다시 나왔다. 생각해보니 오늘이 대설 大雪 오늘 내릴 함박눈이 어제 내렸나보다.ㅎ 성급하게 하루일찍 대설이 쏟아진 셈 올겨울 들어 그렇게 펑펑 쏟아지는 눈은 처음이었다. 오늘 왔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 기쁘고 신기한 마음에 두손으로 눈을 움켜줘보니 단단하게 뭉쳐졌다. 눈싸움 하거나 눈사람 만들기 딱 좋은 적당한 습기를 가진 눈이라는 말씀 다만 눈싸움 하는 혹은 눈사람 만드는 아이들이 없어서 작은 아쉬움이 스쳐지나갔다. 대설 . 大雪 24절기 가운데 스물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위치한다. 소설에 이어 오는 대설(大雪)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 재래 역법(曆法)의 발상지이며 기준 지점인 중국 화북지방(華北地方)의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절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반드시 이 시기에 적설량(積雪量)이 많다고 볼 수는 없다. 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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