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 유원지 부산여행 _ 대학시절 생각하면서 새벽 기차타고 당일치기 ~~^^


태종대 유원지 부산여행 _ 대학시절 생각하면서  새벽 기차타고  당일치기   ~~^^

대학시절에 처음 태종대를 다녀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밟은 부산 태종대 여행은 어처구니 없음의 연속이다. 요즘처럼 뜨거웠던 어느 여름날 마지막 열차타고 새벽녁 도착해서 태종대까지 급하게 찾은이유는 전날 늦은밤 대학교 동아리 후배로부터 집으로 전화가 오기를 무전여행을 떠난 녀석이 부산 태종대에서 도저히 집에 갈 수 없다며 선배인 나에게 전화를 한것 배고프고 돈이 없으니 차비좀 주고 밥좀 사라는 어처구니 없는 요구를 하는것~ 그것도 밤늦게 부산에서 서울살던 선배에게 .., @,@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시츄에이션이지만..,ㅋㅋ 걱정하시는 어머니를 진정시키고 용돈받아서 밤길을 나선것이 부산여행 태종대가 처음이었다. 대략 30여년 전에는 그런일이 가능했나보다 . ㅎㅎ;; 그런게 낭만이라 생각했던 시절 선배 알기를 만만하게 생각하는 후배 후배를 끔찍히 생각했던 괜챦은 선배 ..,, ㅋㅋ 선후배 의리와 정은 물론이고 질서가 엄격했던 동아리 성격상 어찌보면 불가능한 일이고 또 어찌보면 가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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