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주는, 네이버 블로그


웃음을 주는, 네이버 블로그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요즘 최애 예능 덕분에 웃게 되네요. 힘든 하루 중에도 날 웃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블로그 씨! 고마워요! 한 번쯤 꼭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오늘 블로그 씨가 먼저 물어봐 줬네요. 코로나19로 너무 힘들고 지쳐있었어요. 무엇을 해도 재미없고, 무기력하고, 그냥 누워서만 있고 싶었어요. 억지로라도 움직여보려고 운동도 해보고, 뭐라도 좀 배워봐야지 하면서 학원, 인강, 이런 것들도 등록했지만 뭐... 등록비만 날리고 끝이 났었답니다. 그래도, 이 사회에 뭐라도 좀 환원했다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멍하게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아주 옛날 제가 쓴 블로그 글을 보게 되었어요. 그때는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나만 보기 위해 기록" 하는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어쩌다 보니, 제 글이 사방팔방에 노출되고, 주변 사람들이 제 글을 보게 되고 .. 그런 게 너무 부끄럽고 어색해서 그만뒀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렇게 비공개로 바꿔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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