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 천원짜리 샤프는 인터넷에 300원이었다.


문방구 천원짜리 샤프는 인터넷에 300원이었다.

제 700원 돌려주세요. 초등학생때? 아니, 초등학생때는 샤프를 못쓰게 했었나? 못쓰게 했어도 그냥 썼나? 샤프를 처음 썼을 때 가장 먼저 썻던건 역시 문방구에서 파는 천원짜리 샤프였습니다. 그 왜 막 제도용 샤프~ 써있어가지고 제도가 뭔지도 모르는데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약간 볼펜으로 따지면 모나미 153같은 굉장히 친숙한 느낌의 샤프인데 그닥 필기감이 좋은 것도 아니고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디자인이 예쁜것도 아니다보니 [으른]이 되고 나서는 다른 종류의 샤프를 좀 쓰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2만원이 넘는 샤프도 써보고 했는데 밖에서 가지고 돌아다니다가 앞 촉이 휘어서 못쓰게 되고 버스에서 졸다가 주머니에서 흐른거 눈치 못채고 내려서 내리고 나서 알았지만 버스는 떠나버리는 그런 슬픈 일을 겪고 나서 '밖에서 돌아다닐 때는 싸구려 샤프를 쓰자' 라는 마음에 '역시 싸구려 샤프는 제도용 샤프지!' 하고 찾아보니 https://shopping.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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