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아름다운 한글사랑] 앵커, 어닝 미스, 언더라인, 언론 플레이, 인수를 우리말로 다듬어보자!

국립국어원에서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낯선 외래어, 외국어,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 우리말로 다듬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외래어와 외국어가 난무하고 있는 요즘에, 세종대왕님이 만드신 한글을 보다 많은 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듬고 있는 국립국어원(시민들도 참여)의 노력을 알리고자 하루에 5개 정도 단어를 선택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쉽게 흘려버릴 수도 있는 단어이지만, 아름다운 한글로 다듬어진 우리말의 세계로 떠나보시죠! 7월 29일 소개해 드릴 단어는 앵커, 어닝 미스, 언더라인, 언론 플레이, 인수입니다. 어수선하고 복잡한 세상에 더해서 날씨도 생각 이상으로 많이 더운 것 같습니다. 주말엔 다들 그러시겠지만, 세상과는 잠시 떨어져서 몸보다는 마음에 평안을 선물하는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 앵커(anchor) -배를 한곳에 멈추어 있게 하기 위하여 줄에 매어 물 밑바닥으로 가라앉히는, 갈고리가 달린 기구. 또는 방송에서, 해설과 논평을 곁들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