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잠식 '숨은 포식자' 식자재마트


골목상권 잠식 '숨은 포식자' 식자재마트

"마트 쉬면 시장 간다?"…규제 사각지대서 덩치키우는 식자재마트 식자재마트, 전국 6만여개에 달해…근거리배송, 24시간 영업 이어 '전통시장 내부' 점포 오픈까지 영업시간·출점제한 등 규제없어 폭풍성장 24시 영업 기본, 전통시장 점포 공격 확장 업계 "대형마트 맞먹는 규모···· 법 개정을" #서울 구의동 주민 A씨(48)는 지난해 가을부터 30년 넘게 이용했던 집 근처 '자양골목시장' 대신 B식자재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다. 저녁이 되면 문을 닫는 시장과 달리 식자재마트는 24시간 문을 열고, 일정금액 이상 사면 집 앞까지 '배송'도 해주기 때문이다. 식자재마트가 유통산업발전법의 사각지대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출점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 식자재마트가 전통시장 내부까지 점포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며 시장 상권마저 잠식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자재마트수는 전국 6만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통시장에서 입지를 급팽창하며 주요 채널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다수의 점포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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