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거리 예측은 늘 어렵다! 백만엔 걸 스즈코(百万円と苦虫女)-2008年作

일상에서도, 사람들에게서도 증발해버리고 싶은 기분 그렇게 인생이 리셋 된다면, 관계가 리셋 돼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이 과거에 자주 들었다. 서투른 청춘에게 추천하는 영화, 백만엔걸 스즈코 (스포방지를 위한 상세 내용 생략) 울타리를 만들어, 침범하지 않고, 가까워지지 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직감적으로 알 수 있기를 소망한다. ‘더 이상 울타리 치지 않아도, 가시 세우지 않아도 여긴 안전해’라고 속삭여주는 사람의 세계에 들어가 보고 싶다. 처음만큼 끝은 우울하지 않은 영화이다. 마지막에 남자는 답이 없지만 안 될 놈은 안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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