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54회 - 맛의 원천! 연천 푸른 밥상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54회 - 맛의 원천! 연천 푸른 밥상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 154회 맛의 원천! 연천 푸른 밥상 사실 연천은 경기도지만 조금은 멀게 느껴지던 곳이었죠. 하지만 그만큼 푸르고 청정한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어 나들이나 기분전환으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마치, 봄나들이의 신스틸러랄까요? 그런 연천을 배우계의 신스틸러, 김선영 씨와 함께했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콩이 맛있게 익기로 유명한 연천. 시내에 매일 아침 가마솥에서 두부를 만든다는 괜찮은 두붓집을 찾았습니다. 이 집은 특이하게 콩물을 바로 끓이는 게 아니라 중탕해서 데워 두부를 만들더군요. 시래기 대신 배춧잎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콩되비지탕도 제맛이고, 전남 강진 출신 주인장이 대멸을 넣어 고향식으로 만든 두부조림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게 두부라지만, 이 맛을 보러 연천으로 여럿 발걸음하게 되겠더군요. 연천은 한탄강과 임진강을 끼고 있어, 민물 요리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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