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저자 허지원 출판 김영사 발매 2020.11.09. 여둘톡을 듣다가 하나님이 진행하던 시즌의 책읽아웃을 거슬러 올라가서 알게 된 책. 하나의 이슈에 대해 두 가지 견해로 풀어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MRI를 분석도구로 쓰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서 연구가 쉽지 않다는 뇌과학에 기반한 조언, 그리고 임상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좀 더 보듬어 주는 느낌의 둥글둥글한 조언은 이미 만신창이가 된 약한 멘탈러로 상정된 독자를 달래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마련해 준다. 심리학 관련해서 상담을 받거나 책을 보거나 강의를 들어보면, 보통 40대를 넘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정서적 문제를 양육자의 탓으로 돌리며 끊임없이 원망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입을 모은다. 해당 책의 저자는 한술 더 떠서 20대를 넘어서도 부모의 탓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소모적인 행위이며, 어린 시절에 제공받지 못한 정서적 케어는 '내가 나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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