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 알바 명목 보이스피싱 사기방조 무혐의 불송치 사례입니다

A는 어느날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야 가입할 수 있는 ㅇㅇ게시판이 있는 ㅇㅇㅇ 사이트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구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트는 평소에도 구인광고가 자주 올라왔기에 A가 해당 게시물을 크게 의심할 수 없었습니다. A는 이후 아르바이트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보이스피싱 일당은 해외구매를 하는 구매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A의 금융계좌로 물품대금비를 입금받고 결제와 결제인증을 하는 일이라고 하면서 해외결제한도가 있어서 업체를 통해 진행한다고 하였으며, 업체 측에서 해외한도 사용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은 A가 해외 물품 결제 업무 서비스를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아르바이트생이 세금 관련해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다며 피의자를 안심시키고,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해외결제한도를 2만 달러에서 5만 달러로 상향시킬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A는 평소 주거래은행인 xx은행 체크카드를 이용하였는데 해외결제 기능이 없어서 자주 이용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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