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동 맛집 비바서울 파스타와 라자냐

골목길 지나다가 우연히 본 비바서울, 검색해보니 양이 적다는 리뷰 때문에 안 가보려 했는데 지인 인스타에 맛있다고 올라와서 약속 장소로 선택했다. 코로나가 급작스럽게 늘어 골목에 위치한 이곳을 선택하길 잘했다 생각하고 갔는데 거의 만석이어서 조금 후회했다. 메뉴들은 평균적으로 16,000원 이상이며, 8시쯤 갔는데 몇 메뉴들은 조리가 불가능하다 하셔서 아쉬웠다. 메뉴 조리시간도 다른 가게들에 비해 오래 걸리는 편, 라자냐와 새우, 관자,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20분 이상 기다렸다. 주문이 밀려서 더 늦게 나온 것 같긴 하다. 파스타가 먼저 나오고 라자냐와 식전 빵이 같이 나왔다. 식전 빵은 그냥 바게트 자른 빵.. 이왕이면 조리 기다리는 시간에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는데 빵 맛은 그저 그랬다.. 시금치, 새우, 관자 오일 파스타 18,000원 라자냐 22,000원 오일 파스타는 다른 파스타 집들도 이런 오일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면 양이 적어 시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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