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망치료센터 1일차

소망수양관: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길 122-83 나는 병상대기 자가격리자로 말그대로 병상이 부족해서 1일 자가격리를 했다. 다행히 오늘 1시에 구급차가 와서 나를 마지막으로 5명이 탑승했다(5명 모두 도봉구 거주자). 3명은 광주, 2명은 성남으로 배치됐으며 광주에서 같이 내린 분과 2인실을 배정받았다. 센터는 깔끔하다. 물품도 거의 다 주신다. (제공 물품: 물티슈, 샴푸, 린스, 수건 3장, 세탁비누, 비누, 각티슈, 슬리퍼, 치약, 칫솔, 폼클렌징, 종이컵, 콘센트 등) 우선 짐과 주신 물품들을 정리하고 맥박, 산소포화도, 체온을 재고 카톡으로 문진표를 제출했다. 빨래건조대도 있어 손빨래를 마치고 베개와 이불을 주신 박스에서 꺼냈다. 침대에 누워 컬러링북을 조금 했는데 지루했다.. 6시 저녁 밥시간 밥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역시 대기업의 맛이다. 숙소에 티비도 있어서 심심하진 않다. 오늘 아침엔 기침이 좀 심해졌는데 여기오니 많이 나아졌다. 같은 방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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