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망치료센터 4일차


광주소망치료센터 4일차

오늘도 아침 방송 알림에 눈 감은 상태로 일어났다. 소화가 너무 안돼서(변비가 심함) 샐러드 조금, 빵 조금, 음료는 원샷하고 바나나는 우선 남겨뒀다. 간호사님이 오늘도 전화주셨다. 상태가 어떻냐고 물으시길래 다 괜찮은데 소화가 안된다고 했더니… 그건 누워만 있어서... 팩트폭력에 뼈가 부러졌다. 그럼에도 난 또 잤다. 점심 방송 알림에 일어났다. 종가집 맛김치 맛이 참 좋다. 오른쪽 초콜릿 너무 달아서 김치로 입가심했다. 점심 먹고 또 자는데 수원부동산에서 토지 매입 권유 전화가 왔다. 뭐지? 딱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내 개인정보는 이 순간에도 털림진행중 전화를 끊고 문진표 냈다. 그리고 청소 또 하고 땅끄부부 줌바댄스도 하고... 어찌저찌 시간을 보내니 금방 저녁 시간이 됐다. 저녁 다 먹고 오늘도 해 지는걸 구경했다. 사진에 안 담길 정도로 예뻤다~ 그리고 축구 평가전 틀어놓고 계속 딴 생각했다ㅋㅋ... 오늘의 증상: 기침, 가래, 변비 4일만 더 버티자 화이팅 #코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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