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망치료센터 7일차, 퇴소 D-1


광주소망치료센터 7일차, 퇴소 D-1

오늘 아침만 받고 문진표 제출하고 다시 자는데 간호사쌤이 전화주셔서(카톡 페이스톡 이용) 잠결에 받았다... 눈을 한번 뜬 기억만 있고... "네"만 반복하다 잘 주무시라는 말씀을 듣고 전화가 끊겼다... ㅈㅅㅎㄴㄷ... 너무 졸렸어요ㅜㅠ... 역대급 짧은 통화... 죄송합니다... 점심 알림에 깨서 씻고, 빨래도 하고, 화장실과 방청소를 하고 나서 오늘도 아침과 점심을 함께...^^ 먹었다. (왼쪽이 아침, 오른쪽이 점심) 주전부리는 주로 티브이 보며 먹는다... tmi 빨래가 잘 안 말라서 최대한 일찍 빨아야 한다... 그래서 점심을 늦게 먹었다. 오늘은 산에서 뻐꾸기 소리도 들렸다. 대박 ㅋㅋㅋㅋㅋㅋ여기서 먹는 마지막 저녁;) 풍경보며 먹다가 치우고 노을을 2시간이나 기다렸는데 아쉽게도 못 봤다. 이것저것 하다가 방을 한 번 더 쓸고 닦고 소독하고 있는데 9시 쯤 퇴소 안내사항를 전화로 알려주셨다. 나는 같이 입실했던 분 것까지 내가 치워야 해서 폐기용 박스를 추가 요청하고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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