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 건넌 도리 3주기. 펫로스 증후군 (고양이 장례, 강아지 반려동물 장례식장)

사랑하는 내 첫째 고양이 잘 있니? 오늘은 도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에이지펫 고양이 강아지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 뒤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제 곁을 떠난지 3년이지만 아직도 가끔 부르면 뚱땅뚱땅 제게 걸어올 것만 같아요. 도리가 떠나고 난 뒤 한달 정도는 사람들이 전부 펫로스 증후군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는데, 그게 무슨상관일까요. 내새끼가 당장 내 눈앞에 없는데..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도, 다시는 맞이하고 싶지도 않은 반려동물의 죽음, 장례 하지만 전 도리의 그날처럼 또 언젠간 맞이하게 되겠죠...? 도리 3주기를 맞아 도리 보러 다녀왔어요. 2019년 11월 12일 새벽 3시 2019년 11월 12일 새벽 3시경 제 첫째고양이가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가는 길이 시끄러울까봐 펑펑 울지도 못하고, 가만히 안아주다가 난생 처음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검색했습니다. 새끼때부터 함께한 분신같은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적도 처음이라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인터넷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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