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파이어벨리 뉴트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아봉생활 구독자님들! 작년 봄 우리 땡깡이는 아파트 단지 우물에서 올챙이를 잡아왔었어요. 그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고 한 마리가 세 마리가 되고... 그러면서 우리 아보카도의 파충류 사랑이 시작되고...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아봉이 어릴 때 시골에 살았었는데요. 모든 동네 사람들이 강아지를 밖에서 키우던 그런 곳이었습니다. 뭐.. 시골이면 요즘도 다 그럴 것 같지만요. 물론 저희 집도 강아지를 키웠었습니다. 그런데 꼭 그 어린 것들이 겨울을 못 나고 하늘나라로 갔어요. 그럴 때마다 한참을 울고 그랬던 기억이 너무 커서 반려동물을 키우기가 참 겁이 나고 지금도 겁이 났었는데 지난 봄에 우리 땡깡이가 올챙이를 세 마리나 주워왔었던 것입니다. 그 세 마리의 올챙이가 청개구리가 되고 나니 아보카도와 땡깡이 제대로 키울려는지(의욕 +1) 이것 저것 아주 철저하게 알아보더라구요.(과함 +1) 이거 사서 안되면 저것도 사보고 저것 사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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