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삭당한 한 주, 주간일기 8주차


순삭당한 한 주, 주간일기 8주차

집에 돌아와서, 내 화분에 물주기 원래 주간일기를 월요일에 썼다. 그런데 지난 한 주? 이번 한 주는 마지막 날짜인 일요일 지금에서야~ 하고 싶은 일 vs 해야 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느라, 이긴 하지만 해야 할 일을 많이도 못 하고 한 주가 순삭되었다. 하고 싶은 일을 했으니 되었다,라고 칭찬하기에는 역시나 쉬운 당장 하고픈 일만 하고 사는 건 아닌가 반성하는 것이 맞는 상황이었을 수도. 루틴도 많이 깨어졌고 몸무게도 세상에 헐 그냥 원복이다. 61.6 지금 현재 아침 몸무게 그나마 밥 먹고 저녁에 재면 63.5였다. 진짜로 아가리다이어터가 맞구나. 아가리다이어터 어디선간 처음 들은 단어였는데 요즘 그 말이 입에 착착 붙는다. 블로그는 어쩌다보니 밀린 체험단 글만 매일 올리고 있는데 순위는 그렇게 안 밀리고 있어 감사... 의외의 효자포스팅이 역할을 잘 해주고 계시다. 뭐가 잘 될지 모른다, 그러니 열심히 하자. 이게 참 위험한 말이다. 그래도 꾸준히... 마지막으로 나를 위한...


#주간일기챌린지 #포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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