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바이오톡스를 공복에, 건강한 디톡스다이어트

나의 첫번째 디톡스 오래전 호주를 처음 여행했을 때 일이예요. 저는 그닥 쇼핑, 약에 전혀 관심이 없던 때인데 1일관광에서 만난 가이드가 호주는 약이 유명하다며, 디톡스를 꼭 한번 사가라, 정말 반응이 좋다,라는 신신당부를 했지요. 다시 간 멜번 그 때 블랙모어니 뭐니 처음 알았어요. 견물생심이라고, 모를 땐 관심이 제로더니, 알고 나니 또 마음이 바뀌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안 사고 있다가 정작 마지막 돌아가는 공항에서 마주치고서야, 있는 돈 탈탈 털어서 데려온 기억이 납니다. 짧은 영어로 최대한 어린이처럼 (아시죠?) 착하고 선명하고 디톡스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제 뜻을 알아듣지 못하더군요. 디톡스 디톡스 고함을 쳤지만.... 그러다가 이래저래 설명하고서야 (아니 그게 더 힘든데...) 점원은 아하, 디(인토네이션)탁스! 하시며 주셨더라는 슬픈 이야기. 게다가 남은 돈이 조금 모자라서 동전까지 털어도 조금 부족했는데, 그냥 주셨더라는... 그 때는 젊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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