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굴비 선물세트,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은 사람은 없을 그 맛!

여름철이면 생각나는 보리굴비! 한번도 안 먹어봤을 땐 대체 무슨 맛으로 먹나? 좀 이해가 안 갔는데 한번 입에 대고 보니 뭔가 콤콤하니 비리면서도 마른 듯한 느낌에 특히 녹차내린 물과 같이 먹는 그 상쾌함에 비린 맛, 짠 맛, 시원한 맛이 결합되어 잊을 수 업는 여름의 맛이 되었다! 굴비, 하면 영광, 법성포굴비가 유명한다. 고창에 자주 놀러가는 편인데 그 영광, 법성포다 고창 바로 아래였다는 게 나로선 굉장히 의외! 현미참굴비 보리굴비 선물세트는 이렇게 개별로 진공포장되어서 배송온다. 처음 주부가 되었을 때는 생선을 전혀 만지지 못했고 절대절대 손 피부에 닿지 않고 그냥 그대로 집게로 집어서 구웠더랬는데 이렇게 지느러미도 좀 손질해주고 비늘도 살짝 벗겨줘야 한다는 걸 몰랐지 ㅎㅎ 어떤 건 비늘이 긁어서 많이 나오기도 하고 어떤 건 거의 안 나오기도 했던 현미참굴비 처음엔 후라이팬에 기름을 확 두르고 살짝 튀기듯이 구워보았는데 왜냐하면 안싸우면 다행이야,였나 어디였나 무인도에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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