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본관 디럭스 시티뷰 간단 후기, 수영장과 가든 라운지, 룸서비스까지

지난 주말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 다녀왔어요. 저는 본관 디럭스 더블 시티뷰 룸에 묵었답니다. 처음 가 본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 대한 한 줄 평. 살짝 오래된 감이 있지만 직원들이 엄청 친절한 호텔 물론 호텔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친절해야하고 그리고 실제로도 친절한 분들이 많지만 이곳 직원분들은 기계적인 친절이 아니라 마음을 담은 친절처럼 느껴졌어요. 도어맨, 컨시어지 직원, 복도에서 마주친 메이드분들까지 친근한 인사는 기본이고 대화를 할 때면 '기쁘게 도와드리겠습니다'하는 태도가 감동이더고요 먼저 방구경. 저는 본관 10층이었고요. 확실히 본관은 좀 낡은 편이에요. 특히 욕실 습기 환기가 좀 약했어요. 하지만 청결함은 무척 좋았어요. 2박 하는 동안 급하게 나가느라 방을 완전히 난장판을 해놓고 나갔는데 메이드분께서 완전 깔끔하게 물건 정리를 다 해주셔서 창피하기도 하고 팁이라도 드리고 싶더라고요. (아, 정말 드릴 걸 그랬네요.;;) 테레비 리모콘 속도는 좀 느렸음 더블로 예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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