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물보호소 있다길래

요즘 제가 관심을 두고서 보고 있던 게 바로 비건이었거든요. 동물을 사랑하면서 함께 지내다 보니까 자연스레 관심이 갔죠. 현재는 비건을 실천하고 있는 중은 아니지만 나름 자제하려는 노력은 하고 있어요. 주변에서 대단하다면서 시도하려고 하는 것도 대단하다고 할 정도인데 사실 동물을 사랑한다고 해서 시작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였어요.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친구가 대구동물보호소로 봉사를 가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를 해서 다녀오기로 결심을 했어요. 전부터 TV에 보호소 관련 뉴스가 보이면 마음이 아팠고 그와 관련해서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늘 있었어요. 친구는 오래전부터 이미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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