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유기묘보호소 아늑했던 환경

어릴 때 저희 집에서 반려묘를 키웠다고 엄마한테 이야기를 들었는데 제가 어렸던 시절에 하늘나라도 떠났다고 했어요. 그래서인지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냥이었는데 어느 날 이제 한 마리 데리고 와서 키워도 되지 않을까 싶어 부모님을 설득해서 강남유기묘보호소를 통해 입양을 해오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다른 분들처럼 알려져 있는 펫샵에 우선 방문을 했었는데 워낙에 상업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보니까 작고 앙증맞은 새끼묘들만 보였어요. 부모님께서는 이런 품종묘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어미묘들이 인위적으로 교미를 당하게 되고 비싼 값에 상품화시켜서 판매되고 있으니 비윤리적인 곳이라며 저한테 가지 말라고 하시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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