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를 꿈꾸며~


지란지교를 꿈꾸며~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가 계속 되네요 어제는 몸살감기로 머리가 너무 아파서 오후 4시쯤 조퇴했어요~ 동네 병원에 들려 링거를 맞고 약도 타고 그러다 보니 7시가 다 되어 버렸네요 몸이 아플땐 참 서러워 지는것 같아요 친구에게 전화가 왔어요 밥먹구 들어가 푹 자라구 요즘 서울로 김호증가모 배우러 다니느라 힘든거 다 알아주는 친구 몸과 맘이 지쳐있는 나를 위로해 주러 왔네요~~ 항상 함께 있으면 편안한 친구예요~ 이런 친구가 가까이에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답니다... 동네병원앞 삼겹살 집엘 갔어요 장터 풍물 생고기~~ 오손도손 그동안 힘들었던거 얘기 하며 지쳐있던 몸과 맘이 풀려 언제 그랬냐 듯 머리가 개운해 진 것 같았어요~ 배불리 먹고 나오는데 카운터 앞 장작난로~~ 넘 따뜻하고 훈훈한 느낌 좋네요~~ 제 친구 마음 같아요^^ 친구의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 였답니다~~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안진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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