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1 놀라운 소식을 가져왔어요~

오늘 아침!!! 제가 이상한 꿈을 꾸다 깨서 엄마에게 쫄래쫄래 가서 꿈 이야기를 성대하게 했어요!! 그런데 엄마는 시답잖게 들으시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어디론가 가더니 "꺅~~!! 야야야야 드디어 나왔아!!" 하면서 소리를 지르시는 거예요!! 저희 집 중간 베란다가 있는 복도에서...!! 아니 나비가 펄럭이고 있는 거 있죠!! 다들 기억하시나요?? 며칠 전 저의 일기에 제가 집에 나뭇잎 같은 벌레가 있다고!! 이사진!! 엄마랑 저는 그냥 벌레인 줄만 알았는데 찾아보니 호랑나비의 번데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유리병에 넣어뒀다가 안전한 집 안에 나무에 빨래집게로 나무에 다시ㅋㅋㅋㅋ 나무에 걸어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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