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1년 반 만에 금리인상 멈춘다


한국은행 1년 반 만에 금리인상 멈춘다

한국은행이 2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8월부터 1년 반 동안 이어졌던 금리 인상기가 종료되는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다만 연말까지 금리가 동결될 것인지, 하반기께 금리 인하로 돌아설 것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할 경우 한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금리 전망을 둘러싼 변수들이 복잡해지고 있다. 19일 이데일리가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경제연구소 연구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 10명이 오는 23일 금통위에서 3.5%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3.75%로 금리 인상을 예상한 전문가는 단 2명 뿐이었다. 한국 경제가 이미 지난해 4분기 역성장한데다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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