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아태국장 "한미 금리 격차,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


IMF 아태국장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국장은 한미 간 기준금리(정책금리) 격차가 사상 최대 수준까지 벌어졌지만, 환율 변동성 확대·자본 유출 위험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지난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는 사상 최대 수준인 1.75%p까지 벌어졌다.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가 벌어지면, 그만큼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이 커진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관련 우려에 대해 "자본유출이 있거나 외환시장에 급박한 움직임이 있을 때는 단순히 금리 차뿐 아니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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