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중 1100원대 깨져..외국인 순매수 전환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1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100원대가 깨졌다.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0원(0.17%)내린 10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21일 종가(1098.20원) 이후 16거래일 만에 최저치다.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01.40원)대비 0.80원(0.07%) 상승한 1102.20원 출발에서 시작했지만, 곧이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더니 1100원 아래로 내려갔다.환율 낙폭 확대의 이유는 국내 증시의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달러 대비 상대적 원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98포인트(0.51%) 오른 3163.1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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