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애썻다 오늘의 공무원


[북리뷰] 애썻다 오늘의 공무원

드디어 다 봤다. 공무원들의 문화가 궁금해서 읽어본 책 처음엔 회사 내 분위기나 회의 예절(?) 등 공감했고 다른 나라 문화를 체험하는 듯 재미있었다 그러다가 후반부에는 90년생 공무원으로 자신이랑 선을 긋더니 젊은 분위기로 바꾸려는 저자의 의지가 보였다. 90년생인 내가 읽을때도 부담스러운데 밑에 후배들은 얼마나 상사의 의지를 맞추느라 부담됬을까 싶기도...; 그래서 결국은 공무원이 더 싫어졌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이나 업무를 절대 입밖에 내면 안된다는 공무원들의 불문율이 있다. 각종 민원에 시달리다보면 내가 내 뱉은 말이 족쇄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공무원들은 검증되고 확인되지 않는 내용을 입밖으로 내놓는걸 극도로 꺼린다 넘 공감되는 말이다 반바지를 입은 공무원들 그리고 현장작업 후 흙먼지 묻는 샌들을 아무렇지 않게 신고 걸어가는 후배까지. 내가 느껴야 하는 공무원들의 패션 트렌드 변화는 과연 어디까지 인걸까? 이봐바 젊은척하지만 결국 옷차림을 지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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