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아기의 어린이날 [생후 909일, 910일]


29개월 아기의 어린이날 [생후 909일, 910일]

29개월(만 2세) 생후 909일, 910일 어린이날 아침~ 비만 아니면 벌써 어딘가로 나가서 뛰어놀아야 하는데 밖은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세 번째 맞이하는 어린이날을 집에서 보낼 수밖에 없다 ㅠ 가까운 키즈카페라도 가볼까 했지만 실내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 같아 포기하고 그냥 엄마, 아빠랑 집에서 보내기로~ 세수도 하고 얼굴에 로션도 발랐지만 이불이며 소파에 얼굴을 파묻고 노는 아이~ 그러다 물놀이 삼매경에 빠진다. 옷도 다 젖도록 물놀이하고 머리며 얼굴도 물이 줄줄~~ 젖은 김에 그냥 목욕 시키기로 하고 옷을 벗겨 주었다. 이번엔 선물 받은 비눗방울 놀이에 푹 빠져서 욕실에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목욕을 끝낸 아들은 너무 졸렸는지 꾸벅꾸벅 ~ 그래도 밥을 주면 잘도 받아먹는다 ^^ 집에서 하루 종일 있었는데도 피곤할 정도로 잘 놀았나 보다 ㅎ 다음날에도 하늘은 우중충~~ 비 예보는 계속되고 오늘도 집에 있을 순 없지~ 다행히 오후에는 비가 그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빗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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