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카페 ] 용인카페 추천, 그림과 커피를 함께 하려면 '닐리리갤러리' 맘보카페

처음 남편과 연애를 할때,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요? 라고 물으면, 아는데가 많이 없는 나는 늘 당황하기 마련이었다. 그렇다고 친구가 많은 것도 아니어서 친구들이 갔던데 가보고 이러지도 못했어가지구.. 그러다, 예전에 친구랑 갔었던 조용한 그림 전시 & 카페가 생각나서 가보자고 했었다. 닐리리카페 전경 나름 사귈때 초창기라 예쁘게 입기도 했었다 ㅋㅋㅋㅋ 요샌 이렇게 안입음.. 여기는 그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겸 차한잔 하면서 쉬고 갈 수 있게끔 만들어진 곳이라, 그렇게 블로그 글이 많지도 않고,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지도 않았다. 다만 나는 그림을 잘 모르더라도 이런 그림들이 있구나 감상하고 가기에 좋아서 , 잠시 쉬어가기 좋아서 그때 당시에 좋아했었다. 닐리리카페 커피와 샌드위치 아마 파니니였을텐데,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를 먹었다. 친구와 갔을때는 마침 사장님이 고구마를 찌고 계셨어서 와있는 손님들에게 고구마 하나씩 맛보라고 군고구마를 주셨었다. 커다란 난로에 구운거라 엄청 맛있...